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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유소연, 위민스PGA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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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30일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박성현(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둘째날 이븐파에 그쳐 유소연(28), 브룩 핸더슨(캐나다)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박성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 67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꿔 72타를 제출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박성현은 16번 홀 버디를 잡고 후반에 접어들었다. 1번 홀 버디를 잡았으나 이어진 2번 홀과 7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유소연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합쳐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경기를 마친 유소연은 “어제는 비온 다음이라 그린을 읽는데 어려웠지만 오늘은 대체적으로 퍼팅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브룩 핸더슨은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합쳐 1타를 줄이면서 선두 대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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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은 3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카롤타 시간다(스페인)가 3언더파 69타를 쳐서 한 타차 4위(5언더파 139타)로 뒤쫓고 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이날 6타를 줄이는 활약을 보이면서 애니 박(미국),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공동 5위(4언더파 140타)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대니얼 강(미국)이 3타를 줄여 LPGA투어 장타 랭킹 5위인 엔젤 잉(미국), 이날 1언더파를 친 김세영(24), 박희영(30), 이븐파에 그친 김효주(23) 등 한국선수들과 공동 12위(2언더파 142타) 군을 이뤘다.

김인경(30)이 2언더파 70타를 쳐서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공동 21위(1언더파 143타)에 자리했다. 양희영(28)과 이정은5(30)는 2오버파씩을 쳐서 공동 29위(이븐파 144타)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이정은6(23)는 4오버파 76타를 적어내 신지은(26) 등과 공동 73위(4오버파 148타)로 쳐졌고, 박인비(30) 역시 4오버파 76타를 쳐서 전인지(24) 등과 함께 공동 83위(5오버파 149타)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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