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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 MLB 경기의 베팅 노하우 3가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가은 기자] 뜨거운 관심 속에서 후반기에 돌입한 메이저리그는 치열한 ‘여름 전쟁’이 한창이다. 스포츠토토 발매 시스템 종합 점검 후 6일 다시 돌아올 메이저리그 야구토토 게임에 대비해 베팅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분석 노하우를 알아본다.

노하우1. 야구는 결국 투수 놀음,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하라

선발투수는 팀 전력의 5할을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타자에 비해 선발투수는 컨디션을 일정하게 가져가기 때문에 경기력이 꾸준하여 경기 분석을 예측하는 데 비중이 크다.

KBO리그는 경기 하루 전에 다음날 선발투수를 예고하는 반면 메이저리그는 3~4경기 선발투수를 미리 사전 통보한다. 초보 배팅러들은 미리 공개된 선발 투수의 이름을 아는 것만으로도 MLB배팅에서 장점을 가져갈 수 있다.

선발 투수를 확인했다면 투수의 기록을 분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해당 선수의 최근 출장 기록, 상대전적, 홈/원정 성적, 이닝소화력 , 안타와 홈런 비율 등 모든 기록을 참고해야 한다. 최근에는 메이저리그도 인터넷을 통해 쉽게 자료를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활용해 전력 분석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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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홈구장 펫코 파크는 투수 친화구장으로 평가 받는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인스타그램]


노하우2. 팀의 성향과 구장을 파악하라


야구는 각 경기장마다 차이가 존재한다. 기후 및 환경적 요소 혹은 건물 규격 등은 야구의 승패에도 영향을 미친다. 가장 대표적인 구장이 샌디에이고의 팻코파크와 필라델피아의 홈구장인 뱅크파크다. 팻코파크는 샌디에고 만 주변에 위치하여 바다의 습기를 많이 받는 환경 탓에 잘 맞은 타구도 홈런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뱅크파크는 좌우측 길이 100m, 센터 122m로 구장의 크기가 크지 않아 플라이볼이 홈런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각 구장마다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경기 하는 팀들의 성향을 파악하여 어디에서 경기가 펼쳐지는지 고려하여 확률 높은 선택을 가져가야 한다.

노하우3. 최신 뉴스를 통해 변화를 읽자

지난 1일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 종료 전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NL리그의 구단들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영입했고 이미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구단들은 유망주들을 영입했다.

그중 LA다저스는 마차도와 도저를 영입하며 내야를 강화했다. 두 선수는 올 시즌을 마친 뒤 FA자격을 얻지만 다저스는 우승 염원을 이루기 위해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전력을 극대화시켰다.

반면 AL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텍사스는 좌완투수 다크먼과 마무리투수 켈라를 각각 애리조나, 피츠버그로 보냈다. 이후 텍사스는 테일러 헌, 웨이-치에후앙 등 총 4명의 유망주들을 영입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마감시한 종료 전 이해관계에 맞는 팀들 간에 활발한 트레이드가 일어나며 팀 전력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 트레이드 및 최신 뉴스를 통해 배팅한 팀이 어떠한 전략으로 남은 시즌을 보낼 것인지에 관한 현 상황을 읽을 수 있어야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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