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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은 유해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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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은 개인전 5위로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한국 여자 골프팀이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은 은메달에 개인전은 노메달에 그쳤다.

17세 동갑내기 유해란(숭일고2), 임희정(동광고3), 정윤지(현일고2)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은 26일 15개국이 출전해 자카르타의 폰독인다골프&컨트리클럽(파72 6252야드)에서 열린 최종일 단체전에서 19언더파 557타를 기록했다. 개인전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필리핀에 3타가 뒤졌다. 중국이 18언더파 558타로 동메달을 기록했다.

뒤이어 태국이 11언더파로 4위, 일본이 7언더파로 7위, 인도네시아가 6언더파로 6위 순이었다. 최하위인 몽고는 150오버파 726타로 꼴등이었다.

42명이 출전한 개인전 시합 파이널 라운드에서 필리핀의 17세 소녀 유카 사소가 버디 6개에 더블보기 2개를 합쳐 2언더파 70타를 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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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왼쪽부터 메달리스트. 유카 사소(금), 류웬보(은),비양카 파당가난(동).


중국의 류웬보는 버디 4개에 보기와 쿼드러풀 보기를 합쳐 1오버파 73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필리핀의 20세 선수 비양카 파당가난이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일본의 아야카 후루에와 동타로 마쳤다. 하지만 아야카가 68타를 쳐서 이날의 성적이 더 뛰어난 비양카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해란은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태국의 아타야 티티쿨과 함께 공동 5위에 그쳤다. 임희정은 1언더파 71타로 마쳐 7위(7언더파 281타), 정윤지는 2오버파 74타를 쳐서 15위(1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쳤다. 4년전 한국 여자 대표팀은 개인전 금메달(박결)에 단체전은 은메달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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