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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클래식 특집] 안신애, 빗속의 화보같은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섹시 스타’로 인기높은 안신애(28)는 지난해부터 일본과 한국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올해 KLPGA투어에는 7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지난 7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오픈에서 거둔 3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양 국을 오가면서 투어를 병행하는 게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일본 활동을 접고 귀국한 안신애는 국내 대회에 집중하면서 하반기와 내년 투어 활동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최근 허석호 프로를 스윙코치로 영입해 반전을 노리고 있기도 하다.

초등학교 때 이민간 뉴질랜드에서 4년간 국가대표를 지낸 안신애는 지난 2009년 국내 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2010년에 2승을 거두고 2015년 메이저 대회인 KLPGA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재를 거뒀다. 안신애의 장점은 정확성이다. 드라이버 샷은 평균 234.2야드, 페어웨이 적중률은 7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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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의 드라이버 샷.


한화클래식을 하루 앞둔 29일 강원도 춘천의 명문 코스인 제이드팰리스 골프장에서 연습라운드 중인 안신애의 드라이버 티샷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했다.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스윙 자세를 잘 유지하고 있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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