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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훈, 12월 8일 서울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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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안병훈이 SNS에 올린 프러포즈 사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안병훈(27 CJ대한통운)이 오는 12월 8일 서울에서 약혼녀 최희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 같은 사실은 안병훈의 아버지로 여자탁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안재형(53) 감독이 탁구계에 청첩장을 돌리면서 알려졌다. 결혼식은 12월 8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현재 한국선수 중 세계랭킹(46위)이 가장 높은 안병훈은 지난해 11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 씨와 약혼했으며 1년여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최희재 씨는 안병훈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미국 매릴랜드 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윈스톤처치힐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세계적 명문대인 일리노이대학-어버나 샴페인에서 보험계리학(Actuarial Science)을 전공했다. PWH(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서 금융위기 매니저로 근무했고, 최근에는 안병훈과 투어를 함께 다녔다.

안병훈은 세계적인 탁구커플인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로 2009년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깜짝우승했고, 2015년 유러피언투어 플래그십 대회인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주 열리는 페덱스컵 3차전에서 포인트 순위 30위 이내에 진입하지 못할 경우 바로 귀국해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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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의 약혼녀 최희재 씨는 미국 명문대에서 금융을 전공한 재원이다. 사진은 페이스북에 올린 최 씨의 사진.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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