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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박민지의 야무진 드라이버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박민지(20)가 11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2018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지난해 4월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후 17개월 만에 거둔 두번째 우승으로 허리부상을 딛고 거둔 값진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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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2018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박민지. [사진=KLPGA]


박민지는 체구가 큰 편이 아니지만 단단하고 야무진 스윙을 한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균 245.76야드로 장타부문 25위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81.19%로 8위다. 박민지는 안정적인 드라이버샷으로 박유나와의 연장전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버디를 만들 수 있었다. 박민지의 드라이버 샷을 페럼클럽 2번 홀에서 최고속 카메라로 촬영했다. 안정된 자세에서 나오는 스윙이 야무지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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