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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선주, 신지애 제치고 JLPGA투어 상금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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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안선주(사진)가 4년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을 탈환했다.

안선주는 18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의 엘르에어 골프클럽(파72야드)에서 끝난 다이오제지 엘르에어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공동 27위에 올라 시즌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상금왕을 확정했다.

안선주는 시즌상금 1억7514만엔(약 17억 5000만원)으로 2위 신지애(1억 4032만엔)을 3400여만엔 차로 앞섰다.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엔 우승상금 2500만엔이 걸려 있어 신지애가 우승을 차지해도 역전이 불가능하다.

신지애는 이번 주 우승해야 최종전까지 상금왕 경쟁을 이어갈 수 있었으나 공동 4위에 그치면서 남은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안선주의 상금왕 수상이 확정됐다.

안선주는 이로써 일본 진출 첫 해인 2010년 상금왕에 오른 데 이어 2011년과 2014년 이어 4년 만에 상금왕 탈환에 성공했다. 안선주는 올시즌 5승을 거두며 통산 4번째 상금왕에 등극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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