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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신인상 함정우의 평면 궤도 드라이버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올해 한국프로골프(KGT) 코리안투어에서 첫 시즌을 보낸 루키 함정우(24)는 드라이버 비거리 82위(273.33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 23위(71%), 그린적중률은 47위(70%)이지만 평균타수는 5위(70.63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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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는 2018년 우승은 없지만 좋은 성적을 내 생애 유일한 신인상을 받았다. [사진=KPGA]


함정우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는 세 번을 들었다. 시즌 개막전인 프로미오픈에서는 5위,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 9위, DGB금융대구경북오픈에서 5위를 하는 등 루키치고는 좋은 성적을 내면서 상금 31위(1억2460만원)에 올랐고 신인상을 획득했다.

함정우의 드라이버 샷을 KPGA 최종전인 골프존DYB교육오픈이 열린 경기도 골프존카운티안성H 코스 9번 홀에서 촬영했다. 176cm의 신장과 85kg의 체격조건에서 나오는 드라이버샷이 견고하다. 또한 테이크어웨이에서 클럽을 낮고 길게 끌어서 큰 스윙 아크를 만들고 있다. 뒷모습을 보면 백스윙에서의 스윙 궤도가 다운스윙까지 마치 단일 평면 스윙 면처럼 진행되는 점에서 정확성 높고 안정적인 샷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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