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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켈슨 데저트클래식 첫날 선두, 김시우는 70위

  • 기사입력 2019-01-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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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언더파 60타로 최고의 라운드를 한 미켈슨이 경기후에 인터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690만 달러) 첫날 맹타를 휘둘러 3타차 선두에 올랐다.

미켈슨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라퀸타 코스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엮어 12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627야드 6번 홀에서는 이글을 잡는 등 평균 300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뽐냈다. 그린 적중률은 77.78%였다.

49세의 미켈슨은 2005년과 2013년 피닉스오픈에서 두 차례 60타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엔 파71 코스 세팅이었지만 파72 코스에서의 60타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서 60타를 세 번 기록한 선수는 미켈슨이 최초다. 샌디에이고에서 나고 자란 그는 지난 2002년과 200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만큼 올해 최고령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챔피언십에서 4년 8개월 만에 43승째를 올렸다.

경기를 마친 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켈슨은 “59타를 친 적이 있지만 그때처럼 샷 감이 좋았고 집중이 잘 되었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올 들어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오랜만에 출전한 소감을 밝혔다. “오프 시즌에 다양한 것을 준비했는데 그게 적중했다. 퍼팅이나 드라이버샷 비거리를 늘리는 것에 집중했는데 잘 맞아떨어졌다.”

올해로 60회를 맞은 이 대회는 세 개의 코스를 3일간 돌아가면서 경기한다. 라퀸타 코스가 가장 쉬운 편이라 아직 순위변화의 가능성은 많이 남아있다. 니클라우스토너먼트 코스에서 라운드 한 애덤 롱(미국)은 9언더파 63타로 2위, 라퀸타코스에서 경기한 커티스 럭(호주)는 8언더파 64타로 3위에 자리했다.

마지막 날 경기하는 스타디움코스가 가장 어려운데 여기서는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7언더파 65타를 쳐서 윈덤 클라크(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존 람(스페인)은 라퀸타 코스에서 경기해 6언더파 66타를 쳐서 공동 8위에 그쳤다.

김시우(24)는 니클라우스코스에서 경기해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70위로 마쳤다. 라퀸타코스에서 경기한 임성재(21)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니클라우스코스에서 경기한 이경훈(28)과 함께 공동 91위에 자리했다.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경기한 배상문(33)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28위, 라퀸타코스에서 경기한 김민휘(27)는 4오버파 76타를 쳐서 공동 149위로 부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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