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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펠라이니, 벨기에 대표팀 은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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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국가대표팀 은퇴를 결정한 펠라이니. [사진=벨기에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마루앙 펠라이니(31)가 벨기에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펠라이니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2년간 벨기에 A대표팀에서 뛴 후 이제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쉬운 결정이 아니었고, 가볍게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제 물러나서 다음 세대 선수들이 벨기에 축구의 전성기를 잇도록 자리를 내줄 때라고 생각한다. 현재 벨기에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펠라이니는 벨기에 유니폼을 입고 두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다. 2007년 2월 첫 A매치를 치른 그는 은퇴하기 전까지 총 87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펠라이니는 지난달 중국슈퍼리그(CSL) 산둥 루넝에 합류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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