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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수 등 두산 출신 3인방, 저니맨에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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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수, 오석, 최현진이 저니맨에서 프로 구단 입단에 도전한다. [사진=서울저니맨]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두산 베어스 출신인 조승수, 최현진, 오석이 독립야구단 저니맨에 합류한다.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은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두산 베어스 출신 조승수, 최현진, 오석 등 투수 3인방과 올 시즌을 함께 동행한다”고 전했다. 조승수와 최현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니맨에서 프로구단 입단에 도전한다.

조승수는 2차 3라운드 지명선수로 신장 192cm에서 뿜어나오는 강속구가 뛰어난 선수이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조승수는 단계적 재활을 마친 후 구단에서 구속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조승수는 “작년에도 저니맨 구단에서 뛰었었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어 기쁘고 꼭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진은 2차 1라운드 지명 투수로 아마추어 시절 퍼펙트게임과 노히트노런 경기로 각광을 받으며 두산에 입단했다. 하지만 두산에서 빛을 받진 못했다. 오석도 2차 10라운드 지명 후 군입대로 구단에서 방출된 상태이다. 8월 달에 제대예정인 오석은 공익 활동을 마치고 틈나는 대로 구장을 찾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저니맨의 최익성 육성총괄은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도 꼭 프로팀에 들어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개별육성프로그램과 구단멘탈코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며 프로교류전등 실전경기를 통해 최고의 컨디션을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해 3년째를 맞는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특별한 시도로 멘탈 체력 기술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개별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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