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리그 1위와 2위에 올라있는 SK와 두산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먼저, SK는 kt(리그 8위)를 상대로 61.59%를 얻었고, 한화(리그 7위)의 안방인 대전으로 원정을 떠나는 두산도 55.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KIA는 삼성을 상대로 46.81%를 기록해 우위를 차지했다. 반면, NC(38.11%)와 키움(34.45%)은 3.66%의 근소한 투표율 차이를 기록해 결과를 알 수 없는 박빙승부가 예상됐다.
MLB, LA다저스 67.01%로 이번 회차 최고 투표율 기록…휴스턴, 클리블랜드 등 과반수 이상 투표율 기록
MLB에서는 류현진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LA다저스가 67.01%로 이번 회차 최고 투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상대팀인 LA에인절스는 15.58%를 받는데 그쳤다. 이어 휴스턴은 57.82%로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상대팀인 밀워키는 21.20%에 머물렀다.
이어 클리블랜드(56.77%), 필라델피아(56.09%), 탬파베이(55.07%), 애틀란타(52.06%)도 모두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12경기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전의 경우 샌디에이고(42.31%)와 샌프란시스코(39.27%)의 투표율 차이가 차이가 4.06% 밖에 되지 않아, 승부를 알 수 없는 박빙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야구토토 승1패 11회차는 오는 11일(화) 오후 6시 20분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