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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완욱의 골프 클리닉] 비거리 증가를 위한 골반의 움직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골프 주치의’라는 인기 골프 칼럼을 연재하는 최완욱 프로의 실전 동영상 레슨 ‘최완욱의 골프클리닉’을 매주 화요일 연재합니다. 용인대학교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 프로는 28년간 골프 레슨을 하고 있으며 현재 마일스톤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우리 몸은 뇌가 명령한대로 쓰이기 때문에 막연하게 스윙할 때 골반을 회전시키기보다는 특정 부위에 정확한 명령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운스윙 시 오른쪽 골반을 빠르게 회전시켜 주는 것이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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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증가를 위한 골반 움직임.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에서 실험한 바에 의하면 로리 매킬로이가 뛰어난 신체 조건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장타를 치는 이유에 대해 골반의 각 속도를 꼽았습니다. 즉 골반이 회전하는 각 속도가 일반 아마추어 골퍼는 초당 350도, 프로 선수는 550도에 달하는 데 반해 매킬로이는 초당 700도로 굉장히 빠르게 회전하는 것이 비거리의 원동력이라고 분석 했습니다.

클럽의 양쪽 끝이 양쪽 골반이라면 왼쪽 골반을 축으로 오른쪽 골반을 빠르게 차고 들어가는 동작을 취하면 강한 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이를 키우기 위한 연습이라면 어드레스 한 상태에서 왼 손으로 오른쪽 바지 주머니를 끌어당기면 오른쪽 골반이 앞으로 차고 나오는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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