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남규의 골프영어] (36) 베스트 스코어와 홀인원에 관한 대화
이미지중앙

민망하지만 이번 주제가 홀인원인 만큼 자랑 하나 합니다. 제 홀인원 기념 트로피입니다.


골퍼라면 프로든 아마추어든 생애 최고의 점수와 홀인원(Hole in one) 경험에 대해 또렷히 기억을 하고 대화를 나눕니다. 필자도 구력이 35년이 넘지만 홀인원은 딱 한 번, 제가 근무했던 인도네시아 모 그룹의 임원 골프 대회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그 대회가 나름 전통이 있어 당시 108회째 대회였는데 역사상 홀인원은 제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홀(컵)의 지름은 108mm이니 개인적으로 숫자의 일치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베스트 스코어와 홀인원에 관한 영어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제일 잘 친 타수는 얼마입니까(What’s your best golf score in your life = What is the lowest stroke you have)?
최고로 잘 친 타수는 76타입니다(My best score in my life is 76).
* 필자는 2004년 1월 24일에 자카르타 근교의 가딩 라야(Gading Raya) 골프장의 블루티에서 76타를 친 것이 베스트스코어입니다.

홀인원은 지금까지 몇 번 해봤습니까(How many hole-in-ones have you had so far)?
홀인원은 2008년 1월 9일에 딱 한 번 해봤습니다. 그것은 일생에 단 한 번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I had only one hole-in-one on January 9, 2008. That was just an once-in-a-lifetime experience).
* once-in-a-lifetime-experience '일생에 단 한 번 있는 경험'

끝으로 오늘은 골프에 대한 영어 단어풀이 하나를 소개합니다. "모자(CAP)를 왜 쓰는지 아십니까?"라고 물어본 후 대답이 나오지 않으면 이렇게 설명합니다. "자신을 갖고C, 공격적으로 하면서 A, 인내심을 가지라는 겁니다 P)."

"Do you know why we wear CAP?"
"Be Confident for C, Be Aggressive for A and be Patient for P."

골프나 영어나 자신감(Confidence)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미지오른쪽
* 김남규: 3만 시간 실전 영어 전문가. 24년이 넘도록 ESPN, 스타스포츠, 골프채널의 영어중계를 보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들과 수없이 많은 라운드를 하며 골프 영어를 익혔다. 이를 바탕으로 생생한 체험 골프영어 칼럼을 쓰고자 한다(매주 화요일). 현재 '김남규 외국어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2017년)《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2018년)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2019년) 등 총 7권이 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