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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브리핑] 매튜 울프 1524계단 점프, 이다연 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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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울프가 트위스트 스윙으로 우승하면서 세계 랭킹이 급등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매튜 울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설대회 3M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남자골프랭킹(OWGR)에서 무려 1524위가 뛰었다.

지난해까지 오클라호마대학 학생이던 울프는 올해 프로로 데뷔해 3번의 경기에 출전했다. 울프는 지난주 세계 랭킹 1659위에서 이 대회 우승으로 이번 주에는 135위가 됐다. 2월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초청 출전한 웨이스트매니지먼트피닉스오픈에서 공동 50위로 마쳐 1521위에 오른 게 처음 랭킹이다. 이후 트래블러스챔피언십을 앞두고 프로에 데뷔했고 80위로 마쳐 1641위로 내려갔고, 2주전의 로켓모기지클래식에서는 컷탈락 해서 다시 28계단 하락한 1659위로 내려갔었다.

* 메이저 대회에 강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US오픈에서 2위로 마친 이래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 공동 57위, 3M오픈에서 65위를 했다. 메이저 대회에 8번 출전해 4번을 우승했지만 일반 대회에서의 성적은 진폭이 큰 편이다. 지난 5월 메이저인 PGA챔피언십 우승 이래 9주째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통산 1위는 2018년10월21일에 올라 2주간 유지한 뒤로 현재까지 총 18주간 지키고 있다.

* 존 람(스페인)이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로 열린 아이리시오픈에서 우승하면서 42점의 포인트를 얻어 세계 11위에서 8위로 3계단 올라 톱10에 진입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 700만 달러 이상의 롤렉스 시리즈였지만 주요 선수들이 불참하면서 3M오픈보다 약한 필드력(SOF)을 기록했다.

*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8)이 가장 순위가 높지만 5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임성재(21)가 62위로 2계단 올랐고, 김시우(24)는 64위로 3계단 내려앉았다. 67위인 강성훈(32)까지 100위 이내에 4명에 불과하다. 올해 12월의 프레지던츠컵에는 한국 선수가 한 명도 출전 못할 불안감이 높아졌다.

* 일본 남자 골프의 희망인 이시카와 료(일본)가 메이저인 J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종전 300위에서 세계 183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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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샨샨이 손베리크릭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1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진=LPGA]


* 펑샨샨(중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손베리크릭LPGA클래식에서 1년반 만에 우승하면서 7계단 오른 19위가 됐다.

* ‘남달라’ 박성현(26)은 손베리클래식에서 6위로 마감하면서 롤렉스 세계여자 랭킹 1위는 그대로 지켰다. 평균 포인트는 8.30점으로 2위 고진영(24)의 7.27점과는 격차(1.03점)가 약간 줄어들었다.

* 이민지(호주)가 지난주 대회를 출전하지 않았으나 평균 랭킹이 상승해 역시 출전하지 않은 렉시 톰슨(미국)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 이정은6(23)가 지난 대회에서 컷탈락하면서 순위 2계단 내려가 9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톱10에 박성현, 고진영, 5위 박인비를 포함해 4명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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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이 아시아나항공오픈 우승으로 세계 랭킹 43위가 됐다. [사진=KLPGA]


* 이다연(22)이 중국 웨이하이포인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오픈에서 우승하면서 13계단 뛰어 오른 43위가 됐다.

* 일본여자골프(JLPGA)투어의 신설대회 시세이도아네사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시부노히나코(일본)은 무려 31계단이 오른 50위로 점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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