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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PGA투어 선수위원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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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PGA투어는 17일(한국시간) 최근 치른 선수위원장 선거에서 매킬로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PGA투어 선수위원장은 현역 선수 가운데 뽑는다.매킬로이는 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비미국인으로 선수위원장에 선출됐다.

매킬로이는 당선 직후 "PGA투어를 속속들이 알만큼 오래 뛰었다. PGA투어가 유러피언투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시점에서 내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PGA투어 정책 이사회에서 선수 대표로 참가한다. 현재 PGA투어 선수 대표는 조던 스피스(미국)가 맡고 있다.

미국 프로 스포츠에서 유일하게 선수 노동조합이 없는 PGA투어는 선수위원회 위원장 및 정책 이사회 선수대표가 선수들의 이해를 커미셔너와 논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선수 대표는 처리할 일이 많아 경기에 전념하기 어렵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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