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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하골프, 레슨 영상에 웹드라마까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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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골프가 제작한 웹드라마 스윙 아이즈 화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대중 명품’을 선언한 야마하골프가 골프 클럽회사로는 최초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야마하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는 17일 업계 최초로 웹드라마 ‘스윙 아이즈’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총 8편으로 제작된 스윙 아이즈는 사회 부조리에 맞서 싸우고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조직된 비밀 단체에 신입 조직원 조명탄(조지훈 분)이 들어오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드라마다. 17일에 첫 편이 야마하골프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되고 매주 수요일 밤 8시에 업로드된다.

‘테리우스’로 알려진 가수 신성우가 주인공(조명탄)의 지인으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야마하골프 여성 클럽인 씨즈(C’s)의 광고 모델인 배우 백순애가 나오며, 개그맨 김진수와 뮤지컬 배우 남경읍, 아나운서 이정미 등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여러 루트를 통해 업로드할 예정”이라며 “업계에서는 좀처럼 하기 어려운 시도지만 웹드라마 제작은 이익보다는 문화 산업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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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골프가 만든 레슨 영상 골프의 비기.


야마하골프는 지난 16일에는 특이한 골프 스윙을 가진 아마추어 골퍼를 찾아가 비밀 기술을 파헤치는 레슨 프로그램 ‘아마추어 골프 비밀 기술(비기)’을 야마하 공식 유튜브와 카카오TV에 올리기도 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스윙을 가진 4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하는 구성인데 시즌 1은 10분 분량의 영상 8편이 제작됐다. 야마하골프 소속 프로 골퍼 김형주와 김가연이 MC를 맡아 골프 이론과의 접점을 찾아준다.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는 “야마하골프가 지향하는 방향과 ‘골프비기’가 맞닿은 부분이 많다”면서 “야마하골프는 향후 젊은 감각의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야마하 골프는 올해 대중적인 명품이란 의미로 ‘매스티지(Masstige)클럽’을 선언하면서 용품 판매를 벗어나 레슨 영상 제작 및 드라마까지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한편, 오리엔트골프는 2019년 이후 출시한 클럽을 대상으로 품질 보증 판매를 하고 있다. 클럽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품질 보증서를 전달하고 3주 이내에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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