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레이크노나에서 열리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게인브릿지LPGA에 세계 골프랭킹 2위인 김세영과 12위인 이정은6가 출전한다.
김세영의 드라이버 샷 [사진=기아자동차]
김세영은 지난해 LPGA에서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2승을 거두면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이정은6는 투어 2년차를 보냈으나 아직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해는 국내에서 머물다가 미국 투어에 갔던 이정은6는 올해는 일찌감치 투어에 합류해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두 선수 모두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평균 이상으로 멀리 치는 장타자다. 김세영은 히터 스타일이라면 이정은6는 정확하고 일관된 스윙을 가진 선수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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