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세계골프여행기구(IAGTO), ‘지속가능성’ 모범 5곳 시상
이미지중앙

피터 월튼 IAGTO 회장이 2021년의 '지속가능성' 화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골프장 및 리조트 종사자와 여행사 등의 국제 모임인 세계골프여행기구(IAGTO)에서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1년12월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제1회 IAGTO 시상식이 열린 이래 매년 새로운 사회 이슈를 테마로 잡아온 IAGTO는 지난해 초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을 받았고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해 골프 여행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시상식을 강행했다.

피터 월튼 IAGTO 창업자 겸 CEO는 유튜브 화상으로 진행한 인사말을 통해 “팬데믹에 지구온난화 등 요즘처럼 변화무쌍하고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지속가능한 골프를 찾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올해 5명의 수상 골프장을 발표하는 데 최악의 코로나 유행 기간에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모범 사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골프 산업체 회원들의 노력에 초점을 맞춰서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미지중앙

지속가능성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키프로스 민티스 골프장.


제21회째를 올해의 수상 골프장 선정은 90개국 2500여개 골프장 업체들을 대상으로 했다. IAGTO 글로벌 멤버십에 의해 선정된 342개 기업이 2020년과 2021년 동안 요구되는 수준을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인정받아 우수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1997년 영국에서 창설된 IAGTO는 골프장과 여행사 및 골프 여행과 관련된 담당자들을 연결해주는 기구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쳐 올해로 24년에 이르렀다.

2021년에 5개 테마에서 IAGTO어워드2021에 선정된 5곳 골프장은 다음과 같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여- 민티스 골프 클럽, 키프로스
지구온난화에 대한 행동-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 스코틀랜드

이미지중앙

자연보호 차원에서 수상한 뉴질랜드의 로열 웰링턴.


자연 보호- 로열 웰링턴 골프 클럽, 뉴질랜드
효율적 자원 활용- 킨타 도라고, 포르투갈
커뮤니티 가치- 글렌이글스, 스코틀랜드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