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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랭킹 50] 욘 람은 29주간, 코다는 23주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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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은 29주간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큰 대회가 없는 가운데 욘 람(스페인)이 세계골프랭킹(OWGR) 정상을 29주간 지켰다.

* OWGR이 13일 발표한 올해 쉰 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람은 9.46점에서 9.48점으로 내렸을 뿐 세계 1위를 변함없이 지켰다. 2위 콜린 모리카와는 8.8점에서 8.67점으로 크게 하락했다. 더스틴 존슨이 3위를 지켰으며, 패트릭 캔틀레이가 4위, 잰더 셔필리는 5위,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가 6위다.

*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에서 QBE 슛아웃이 열렸지만 2인1조 경기여서 랭킹에 반영되지 못했다. 똑같은 이벤트 대회 히어로월드챌린지는 포인트가 반영되어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이 7위로 오른 바 있다.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3)는 26위, 김시우(26)는 51위, 이경훈(30)은 64위를 각각 지켰다. 김주형은 한 계단 내렸지만 국내 선수 중에는 가장 높은 128위다. 박상현(38)은 197위, 김성현(24)은 20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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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는 23주간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사진=LPGA]


* 14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는 평균 9.99점에서 9.84점으로 0.15포인트 하락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에서 우승한 고진영(26)은 9.81점에서 9.65점으로 0.16포인트 하락하면서 2위를 지켰다.

* 코다는 지난 11월8일 펠리칸위민스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을 거두면서 정상을 탈환한 지 23주간 1위를 지키고 있다. 평샨샨과 아리아 쭈타누깐이 보유한 23주간 1위와 동률을 이뤘다.

* 박인비(33)는 5.86점으로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밀려 4위가 됐고 김세영(28)은 5위를 지켰다. 김효주(26)는 9위, 이정은6(25)가 17위, 유소연(32)은 24위를 각각 유지했다.

* 국내 여자 선수 중에 박민지(23)는 20위로 한 계단 올랐고, 장하나(29)는 27위, 유해란(20)이 30위, 임희정(21)은 32위를 지켰다.

* 미국에서 LPGA투어 퀄리파잉 테스트를 1위로 통과한 안나린(24)은 3계단 올라 61위가 됐다. 테스트를 본 선수 중에 순위가 가장 높은 아야카 후루에는 7위로 마치면서 한 계단 올라 14위가 됐다. 테스트를 8위로 통과한 최혜진(21)은 54위를 지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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