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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Swing] ‘LPGA 무대 진출’ 최혜진의 드라이버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최혜진(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무난하게 합격하며 내년 LPGA투어 진출을 확정했다. 최혜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Q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17언더파 557타를 적어내며 공동 8위로 마쳤다.

2017년 아마추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최혜진은 2018년에 정식으로 투어에 데뷔 후 효성 챔피언십과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으로 2승을 추가했다. 최혜진은 2019년 5승, 2020년 1승을 거두며 3시즌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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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대 진출에 성공한 최혜진. [사진=KLPGA]

하지만 올 시즌 최혜진은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매 시즌 1승을 올린 최혜진은 올해 28개 대회에서 11차례 톱10에 속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8월 한화 클래식과 9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우승 없이 투어를 마친 최혜진은 대상 포인트 9위(399점), 상금 순위 11위(5억 4169만원)로 시즌을 끝냈다.

최혜진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KLPGA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5.85야드로 10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7.22%로 29위, 그린 적중률은 80.55%여서 1위에 올랐다. 평균 타수는 70.84타로 8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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