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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Swing] 몸통 스윙을 이용한 김세영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김세영(29)은 지난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0개 대회에 출전해 롯데 챔피언십과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톱10에 4번 진출했다. 지난 시즌 출전한 대회 중 김세영은 기아 클래식에서만 컷 탈락하며 나머지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했다. 김세영은 세계 랭킹 11위, 상금 순위 17위(약 10억 9988만원)로 시즌을 마쳤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은 투어에 진출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매년 1승 이상을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 우승 기록이 멈췄다. 김세영은 롯데 챔피언십과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으로 마친 것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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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1위를 기록한 김세영. [사진=KLPGA]

국내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김세영은 1월 안으로 미국으로 들어가 실전 훈련을 준비한다. 김세영의 올 시즌 데뷔전은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으로 예상된다.

김세영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2021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67.42야드로 22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1.93%로 88위, 그린 적중률은 74.92%여서 16위에 올랐다. 평균 타수는 69.94타로 12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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