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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등 한국인 15명, 이번 주 싱가포르 아시안투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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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싱가포르 타나메라 골프장에서 아시안투어가 개최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주형(20)을 비롯한 한국 선수 15명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싱가포르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 출전한다.

13일부터 싱가포르 타나메라 탐파인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신설된 아시안투어 20~22시즌의 7번째 대회다. 다음주에 열리는 SMBC싱가포르오픈이 2020년 시작된 아시안 투어의 최종전이 된다. 2020년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아시안투어는 다음주까지 2년1개월을 한 시즌으로 치르게 됐다.

총 129명이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한국 선수의 우승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보인다. 올해 50세인 위창수가 초청 출전한 데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지난해 4관왕에 상금왕을 한 김주형, 서요섭(26), 함정우 등 상금 상위 랭커가 출전한다. 코리안투어 최종전에서 우승한 김비오(31)는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치기도 했다.

유럽에서 활동하던 장이근과 군에서 제대하고 나오는 이상희, 일본 투어에서 활동한 장동규, 장타자 김봉섭 등이 출전한다. 이들과 함께 해외 교포들이 막강한 우승 경쟁 상대다, 한승수, 김시환(이상 미국)과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출사표를 냈다.

이밖에 현재 아시안 투어 상금왕인 웨이드 옴즈비(호주), 상금 2위인 파차라 콩와트마이와 재즈 제인와타나논드(이상 태국), 지브 밀카싱(인도) 등 한국 대회와도 인연이 있는 아시아 강자들도 출전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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