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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한의 레슨캠프 IN 경주 1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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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 프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2022년 동계특집 ‘터닝포인트 임진한의 레슨캠프 in 경주’(이하 ‘레슨캠프’)가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8주간 펼쳐진다.

‘레슨캠프’는 국보급 레스너 임진한 프로가 골프 고민이 있는 골퍼들을 대상으로 ‘될 때까지 하는’ 끝장 레슨으로 유명하다. 이번 캠프는 경북 경주시에 있는 루나엑스 골프장에서 5박6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1부 투어를 꿈꾸는 프로선수 4인방(국윤형,노동민,홍주연,강민아)과 연예인 골퍼 4인방 등 총 8명이 참가해 골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연예인 골퍼로는 트롯 가수로 전향한 ‘만능 엔터테이너’ 조영구를 비롯해 ‘트롯 절친’ 가수 박구윤, 류지광 그리고 방송인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출연한다.

임진한 프로는 “레슨캠프에 참여한 출연자들의 사연과 골프 고민이 무척 다양하다. 5박 6일동안 완벽히 변화될 수는 없지만, 잘못된 습관을 알고 고친다면 골프 실력이 일취월장할 것이다. 각자가 세운 목표에 90%는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골프여제’ 박인비선수의 남편이자 코치로 유명한 남기협 프로와 정승우, 서유정, 배재희 프로가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자칭 ‘연예인 최고수 골퍼’라고 소개한 조영구는 “구력 20년, 평균타수는 79타로 아마추어 골퍼로서는 괜찮은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변에서 스윙 자세가 이상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 레슨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영구의 스윙 자세를 본 임진한 프로는 ”공을 맞히는 감각이 워낙 좋다. 하지만, 백스윙 탑에서 지나치게 몸이 뒤로 젖혀진다. 이런 스윙을 고치지 못하면 일관성이 없어 편차가 클 수 밖에 없다. 그립 잡는 자세부터 바꿔야 한다”며 즉석에서 원인 분석과 함께 솔루션을 제공해 조영구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터닝포인트 임진한의 레슨캠프 in 경주’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SBS골프에서 방송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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