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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Swing] 길고 정확한 가비 로페즈의 드라이버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가비 로페즈(29)는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로페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 6645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냈다. 로페즈는 첫날부터 대회 선두로 나서 우승을 노렸지만 대니얼 강의 추격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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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개막전 3위를 차지한 가비 로페즈. [사진=KLPGA]

2016년 LPGA 투어에 합류한 로페즈는 2018년 블루베이 LPGA 대회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2020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트로피를 차지하며 LPGA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로페즈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개막전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57.75.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은 67.86%, 그린 적중률은 80.56%를 기록했다. 평균 타수는 69타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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