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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Swing] 이창우의 유연한 드라이버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이창우(29)은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3위, KPGA 군산CC 오픈 공동 8위 등 전반기에 활약했다. 출전한 대회 중 톱10에 3번 진출했고 4번 컷을 탈락했다. 올 시즌 13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한 이창우는 제네시스 포인트 27위(2008점), 상금 순위 31위(1억 4544만원)로 시즌을 마쳤다.

국가대표 출신인 이창우는 2013년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꿈의 무대인 마스터스 무대를 밟았다. 이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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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끝으로 군 입대를 하는 이창우. [사진=KPGA]

2014년 코리안 투어에 프로 데뷔한 이창우는 2016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2018년에는 갑작스러운 부진을 겪으며 2019시즌 시드를 확보하지 못했다. 1년 만에 코리안투어로 돌아온 이창우는 2020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트로피를 차지하며 프로 첫 우승이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이창우는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위해 잠시 필드를 떠난다.

이창우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지난 시즌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276.62야드로 91위, 페어웨이 안착률은 67.86%여서 25위, 그린 적중률은 69.28%로 51위, 평균 타수 71.84타로 49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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