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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용품- 드라이버] 4대 브랜드 비교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올해 골프 필드에서 활약하고 각광받을 대표 브랜드 드라이버 4종을 비교했다. 미국의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와 일본의 야마하, 젝시오 까지 세계 4대 용품 브랜드의 2022 년 모델 드라이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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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 스릭슨 ZX


던롭, 스릭슨ZX 뉴 컬러
던롭스포츠코리아의 글로벌 브랜드 스릭슨은 비거리와 정확성을 모두 갖춘 스릭슨 ZX드라이버에 다양한 컬러를 입힌 ‘스릭슨 ZX드라이버 뉴 컬러 에디션’을 출시한다. 필드에서 나만의 존재감과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클럽 헤드의 컬러를 기존 브레이브 레드에 이어 다이나믹 그린, 스마트 블루의 트랜디한 컬러로 재해석했다.

적용된 기술로는 임팩트 시 페이스에서 한번, 바디에서 두 번에 걸쳐 볼을 응축시켜 더욱더 빠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제공하는 리바운드 프레임과 더 커진 헤드 면적, 더 깊어진 중심 설계로 좌우 관성 모멘트를 대폭 증대하는 혁신 기술인 라이트웨이트 카본크라운 등 퍼포먼스 적인 혁신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용품 계약에 까다로운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와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도 스릭슨 ZX드라이버를 선택하였고 셰인 로리, 노승열 등 PGA 최정상급 선수들이 ZX드라이버와 함께 투어에서 성과를 입증하며 현재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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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리믹스 VD59


야마하, 리믹스VD59
야마하를 출시하는 오리엔트골프는 지난해말 2022년형 리믹스VD59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슬라이드형 웨이트를 통해 무게중심의 동심원상 어떠한 곳에 웨이트를 위치시키더라도 MOI가 변하지 않고 탄도 조정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어떠한 포지션에서도 룰 한계의 직진성을 해치지 않고 똑바른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야마하골프만의 테크놀로지이다.

VD59 드라이버의 MOI 5820g·㎠는 룰 한계에 육박하는 수치로 볼이 날아가는 동안 심하게 흔들리거나 휘어지지 않는다. VD59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모든 골퍼에게 압도적인 직진 안정성을 제공
한다. 사용 후기를 남긴 어느 골퍼의 “정타가 곧 장타”라는 말처럼 정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드라이버다.

드라이버의 MOI 수치는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에서 로봇을 이용해 진행한 클럽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도 그 우수성이 충분히 검증됐다. 다른 메이저 용품 브랜드에서 출시한 신제품 드라이버와 비교할 때 적게는 약 400g·㎠에서 크게는 약 1000g·㎠까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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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로그ST


캘러웨이, 로그ST
캘러웨이는 로그(Rogue)ST 라인을 통해 인공 지능(AI), 실제 플레이어 데이터, 투어 피드백 및 인간의 지력을 결합한 디자인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속도와 관용성의 한계를 높였다고 홍보한다. 먼저 ST는 속도 조정(Speed ??Tuned)의 약자로 로그ST에서 헤드의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음을 보여준다.

극도의 주변 가중치를 위해 헤드 맨 뒤쪽에 ‘텅스텐 속도 카트리지’를 적용했다. 20-26g의 조밀한 텅스텐 추는 우레탄 구조로 되어 있어 무게 중심(CG)을 뒤로 이동하게 한다. 헤드 모델에 따라 무게가 다르기에 헤드에 가장 적합한 무게를 가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무거운 텅스텐 웨이트와 복잡한 구조가 웨이트를 페이스에서 멀어지게 하고 임팩트 시 비틀림을 줄인다.

로그ST는 새로운 플레시페이스 SS22 페이스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AI를 통해 4가지 드라이버 모델을 서로 다르게 제작해 속도, 발사 및 스핀을 최적화했다. 실제 플레이어의 데이터 입력을 사용하여 캘러웨이 AI는 다양한 수준의 두께를 가진 페이스로 성능을 최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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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스텔스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해 카본 바디의 씸(SIM)을 낸 데 이어 올해는 페이스까지 카본을 시도한 스텔스(Stealth)를 출시했다. 2000년대초 여러 업체에서 탄소 복합 소재 페이스를 출시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서 과감하게 제품을 냈다. 통상 페이스는 티타늄이었으나 탄소로도 타구음과 반발력에서 뒤지지 않은 결과를 도출했다.

지난 2013년 글로리 리저브는 카본 페이스를 시험했고, 2018년이 되면서 카본을 잠재적인 티타늄 대체품으로 보기 시작한 테일러메이드의 제품 제작 이사인 토모 바이스테트는 “테일러메이드가 메탈 우드라는 게임을 제시했으나 이제는 그걸 중단하고 있다”고 말한다.

페이스에는 트위스트페이스 기술이 적용됐다. 페이스 중량(전체 26g)을 40% 줄임으로써 페이스 크기를 SIM2 대비 11% 늘리고, 무게를 추가하여 임팩트 시 운동량 전달을 극대화했다. 폴리우레탄 층이 탄소 섬유에 추가되었다. 홈 사이에 미세 텍스처를 배치하여 임팩트 시 스핀을 줄였다. 티타늄 밑창과 내부 사운드 리브도 추가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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