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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랭킹 5] 임성재 23위, 고진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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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파머스인슈어런스 공동 6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루크 리스트(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 151위에서 56위로 대폭 점프했다.

* OWGR가 1월 31일 발표한 올해 다섯 번째 주 골프 랭킹에 따르면 리스트는 필드력(SoF) 486점인 이 대회에서 60점의 우승 포인트를 추가해 95계단이나 상승했다.

* 미국 토리파인스에서 공동 3위로 마친 욘 람(스페인)은 18.8점을 얻어 평균 포인트 9.32점으로 소폭 상승했고 30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2위인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중동에서 중위권 성적으로 마치면서 2위를 유지했으나 평균 8.23점으로 하락했다.

*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슬린코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빅터 호블란(노르웨이)가 우승하면서 필드력은 294점에 우승 포인트는 48점을 받아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호블란은 최근 출전한 5개 경기에서 3승을 거두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4위로 내려갔고, 더스틴 존슨은 5위로 밀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두바이에서 3위를 하면서 6위로 올라섰다. 7위 저스틴 토마스, 8위 잰더 셔필리, 9위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10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순이다.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4)는 토리파인스에서 공동 6위로 마치면서 23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김시우(27)는 54위를 유지했으며, 이경훈(31)은 70위로, 김주형(20)은 81위로 2계단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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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 고진영(27)이 넬리 코다(미국)를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두 경기를 뛰지 않았지만 코다의 성적이 높지 못해서 선두로 올라섰다.

* 코다는 개막전인 힐튼그랜드TOC에서는 공동 4위, 지난주 게인브릿지에서는 공동 20위에 그쳐 포인트는 3.32점을 받았다. 만약 공동 18위 이내에 들었다면 정상을 지킬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고진영은 평균 포인트 9.51, 코다는 9.48로 순위 변동이 생겼다. 고진영은 이로써 115주간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 멕시코의 로레나 오초아가 158주간 정상을 지켰고 고진영은 역대 2위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가 106주를 비롯해 신지애, 박성현, 유소연까지 5명이 285주간 1위에 올랐다.

* 게인브릿지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필드레벨 621점인 경기에서 포인트 56점을 받았으나 순위는 3위를 그대로 지켰다. 컷 탈락한 박인비(34)는 4위, 출전하지 않은 김세영(29)은 그대로 5위를 지켰다. 2주 전 우승에 이번에는 2위로 마친 대니얼 강(미국)은 6위로 2계단 올랐다.

* 김효주(27)는 11위, 이정은6(26)이 18위, 유소연(33)이 24위를 지켰고, 전인지(28)는 34위로 한 계단 올랐다. 국내 여자 선수 중에 박민지(24)는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고, 장하나(30) 27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임희정(22) 31위, 유해란(21) 33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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