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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디, 골프장 인근 꿈나무 육성 통한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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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디 거창의 협약식 후 구인모 거창군수(왼쪽)와 윤형일 클럽디거창 총지배인이 기념촬영을 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골프장 위탁운영사인 이도가 운영하는 전국의 클럽디(CLUB D)골프장들이 인근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통한 사회공헌에 나섰다.

클럽디거창과 경상남도 거창군은 15일 거창군 인근 지역에 전액 무료 골프 교육을 통한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을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은 아이들에게 골프의 재미를 통하여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도전 정신 함양 등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거창 지역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이다.

클럽디거창은 27홀 퍼블릭 코스로 골프장을 활용해 필드 레슨 등 교육과 관련한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거창군은 교육 실시 및 모집, 홍보 등 제반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클럽디 골프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은 경남 클럽디거창을 시작으로 충북 클럽디보은(18홀)과 클럽디속리산(18홀), 전북 클럽디금강(36홀) 등 클럽디 4개 지역 골프장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연 3회 진행된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당사는 기업 이윤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전국적인 사회공헌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푸른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으로 골프를 접하고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선수를 꿈꾸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한 비용은 전액 무료다. 특히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가 사회 공헌에 동참해, 선수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꿈나무들과 골프 레슨 및 게임 등을 통하여 다양한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KLPGA 및 KPGA 프로 10여 명이 꿈나무들의 코치로 나서 사회공헌을 함께 한다. 교육 대상은 각 골프장 및 기수별로 8~10명을 선발하게 되며, 기수당 최대 40명, 연간 약 120명의 꿈나무들이 무상 교육을 받게 된다.

첫 교육 대상인 1기 접수는 오는 3월14일~4월13일까지이며, 1기 교육은 4월30일부터 주2회씩 총 8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클럽디 홈페이지 클럽디 꿈나무 육성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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