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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스 온 파이어',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 이어진다
양희은 첫째 딸·크러쉬 친누나 등판
'NEW K-POP' 이끌 여성 보컬 그룹 결성기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JTBC '걸스 온 파이어'가 2040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몰입도 속에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을 이어간다.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걸스 온 파이어'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진출 50인의 '1 vs 1 맞짱 승부'가 진행된다. 꿈을 이루기 위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 해외에서 건너온 참가자들부터 18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갑내기 참가자들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가 쏠린다.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NEW K-POP'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음악 예능의 명가 JTBC가 내놓는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숨은 뮤지션 발굴에 나섰다.

무대에 미친 'XX'들의 라이브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공유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걸스 온 파이어' 1회는 2040 여성 시청자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중 여성 20대의 평균시청시간은 약 100분으로 가장 높은 몰입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 차례의 예심을 거친 보컬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걸스 온 파이어'는 1회부터 잔혹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 진출 50인은 '1 vs 1 맞짱 승부'를 벌이게 되는 가운데, 오직 한 명의 승자만이 다음 라운드에 직행한다.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동점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 등 6인의 프로듀서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고 있다.

1회에는 3세대 아이돌 출신 에이프릴 김채원부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YG 오디션 1등 자넷서, 버추얼 싱어 이송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참가자가 대거 출격해 수준 높은 보컬 실력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구례 돌아이 김담영과 미지수 조예인, 괴물토끼 윤민서와 행복한 쿼카 최아임의 대결도 볼만했다.

2회는 1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프로듀서는 물론 경쟁자들의 입꼬리까지 올라가게 만든 참가자에 이어 완성도 높은 자작곡 무대로 윤종신에게 "이제 곡을 그만 써야겠다. 경이로움이 앞선다"라는 평을 받은 참가자가 등장, 레전드 무대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양희은 첫째 딸', '걸 크러쉬', '한소희 픽!' 등 최정상급 스타들과 인연이 깊은 참가자들이 대거 출격한다. 이들의 무대를 본 개코는 "유전자의 힘은 대단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감탄해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영케이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참가자도 출연, 어떤 사연이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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