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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동력 발굴로 체질개선 ...“무역 1조弗시대 첫해 되길”

  • 이기성 무역협회 전무
  • 기사입력 2011-01-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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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연초에는 누구나 희망찬 목표를 세우고 서로 격려하는 덕담을 나눈다. 그러나 매년 돌이켜보면 이러한 목표와 덕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각오를 다지는 일이다.
올해는 한ㆍEU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FTA 시대의 원년’이다. 세계 경기도 서서히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우리 무역업계는 지난해 수출 세계 7강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여는 첫해가 되길 기대한다.
무역 1조달러!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규모다. 그도 그럴 것이 역사상 무역 1조달러를 넘어선 국가는 8개 국가밖에 없다. 더욱이 중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진 경제대국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가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면 선진 통상대국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렇다고 무역 1조달러가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대가 큰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큰 노력과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 우리 무역의 성장 과정을 돌이켜보면 어느 한 해 어려움이 없었던 때가 없었지만, 올해도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유럽의 재정위기는 최근 다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국으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들썩이기 시작한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폭등에 대한 우려도 연초부터 현실화되고 있다. 우리의 최대 시장인 중국은 잇따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이 걱정스럽다. 그런가 하면 원/달러 환율은 주변 경쟁국들의 통화보다 더욱 빠르게 하락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물론 무역업계 등 각 경제 주체가 다시 한 번 합심해 노력한다면 어려움은 있겠지만, 능히 돌파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러나 문제는 내년, 그리고 그 이후다. 무역 규모가 커지는 만큼 국제 사회의 우리나라에 대한 요구는 늘어날 것이고, 주력 수출상품 시장에서 중국 등 후발국들의 추격 또한 거세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구 고령화로 2010년대 중반에는 생산 가능 인력의 감소로 제조 기반의 상품 위주 수출에는 한계가 예상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2011년을 우리 무역의 전환점이 될, 새로운 밀레니엄의 두 번째 10년이 시작되는 첫해로 만들겠다는 데 방점을 둬야 한다. 올해를 우리 무역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도약으로 전환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G20 서울 정상회의를 ‘코리아 프리미엄(Korea Premium)’ 창출로 연결시킬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이 필요하고, IT산업 이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
서비스산업을 개발해 내수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한 수출산업의 고부가가치화도 시급하다. 이웃 일본 및 중국과의 무역에 있어 수지를 안정화하고 경제 주권을 유지, 확립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다.
우리는 늘 ‘위기는 기회’라 생각하고 도전정신으로 극복해왔다. 하지만 이는 곧 ‘기회는 또한 위기’일 수 있음을 명심해 기회가 있을 때 미리 위기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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