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4명당 전문코치 1명 배치… 학습유형검사부터 사후관리까지
올해부터 일부 특목고를 비롯한 고교 입시에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도입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장려해 학업 성취도의 상향평준화를 이루고 사교육을 축소시키겠다는 것이다. 자녀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해나가는 모습은 모든 학부모들이 꿈꾸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학생들이 혼자서 자기주도 학습을 해나가는 것은 쉽지가 않다.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학습 습관을 길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영어캠프에 참가하거나, 필리핀 어학연수, 유학을 떠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을 하지만, 그 효과는 보장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한국경제신문사에서는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습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청소년코칭 프로그램 ‘꿈을 이루는 기적 한걸음캠프’를 주최한다.
‘꿈을 이루는 기적 한걸음 캠프’는 오는 17일, 20일, 24일, 27일 4차례에 걸쳐 각각 2박 3일간 춘천 분권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전문코치 20명이 예비중학생 및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걸음캠프(http://ac.hankyung.com)는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을 이해할 수 있는 학습방법 및 코칭을 가르치고,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능률적인 학습법을 가르치는 이원화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학부모 교육은 서울 한국경제신문을 통해 진행된다.
한걸음캠프의 많은 인원들과 생활, 학습하는 필리핀 어학연수, 해외 영어캠프와 전문코치가 학생 1명당 4명의 비율로 배치되어 보다 철저하고 꼼꼼하게 학생들을 돕는다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전문코치들은 학생들의 학습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송부하고, 캠프가 끝난 후에도 학생 및 학부모들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개인별 학습유형검사, 장래 직업군 설정 등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국경제신문은 오는 11일 한국경제신문사 한경아카데미에서 캠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걸음캠프에 대한 안내 뿐 아니라 자기주도학습과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보 또한 제공된다.
한걸음캠프 참가비용은 58만원(학부모패키지 68만원)이며, 관련 문의는 한경한걸음캠프 사무국(전화 02-830-8368)로 하면 된다. 한걸음캠프는 한경아카데미와 ㈜스토리텔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투모로지식그룹, (사)한국코치협회, 삼광유리㈜가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