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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예진이 ’삿대질’한 곳에 이민기가 있었네
손예진이 삿대질한 곳에 주눅 든 이민기가 있었다. 영화 ‘오싹한 연애’의 한 장면이다.

손예진 이민기가 ‘오싹한 연애’로 만났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이 영화는 예기치 않은 사고를 계기로 귀신을 보게 된 여자 ‘여리’와 귀신과 마술하는 남자 ‘조구’의 연애담을 담았다. ‘귀신’ 코드의 오싹함과 ‘연애’의 로맨틱함이 버무려져 독특한 재미와 볼거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손예진은 전작이었던 ‘백야행’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사고 이후 시도 때도 없이 귀신이 보이며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 안에 손예진만의 매력이 묻어나게 된다.

손예진의 남자친구 역할로 나오는 이민기는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멋진 마술쇼를 연출해내기 위해 촬영 전부터 마술 삼매경에 빠져있다.

두 사람의 이야기가 5일 공개된 한 장의 스틸컷으로 나타났다. 손예진은 귀여운 표정으로 삿대질을 하고 있고 이민기는 다소 주눅이 든 모습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손예진 이민기가 호흡을 맞춘 ‘오싹한 연애’는 돌아오는 봄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관객들과 만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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