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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취업 성공하려면? AICPA로 국제 금융 전문가로 발돋움

CPA 자격증으로 미국 취업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미국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금융 및 회계분야의 전문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남광우 KAPLI 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인으로써 미국기업에 취업하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취업설명회에서 ‘미국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5가지 노하우’를 소개했다.


남 대표는 미국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노하우로 △학교 리크루팅 이용 △무급 자원봉사 또는 한국계 사무실 취업 △영문 이력서 100번 이상 성실히 수정 △철저한 인터뷰 준비 등을 꼽았다.

첫 번째 노하우인 ‘학교 리크루팅 이용’은 대학교나 대학원의 방학기간 중 진행되는 섬머 인턴십(Summer Internship)의 기회를 잡으라는 것. 미국의 기업은 방학기간 동안 인턴 리크루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를 정규직 취업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남 대표는 단 6개월이라도 미국에서의 업무경험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무급 자원봉사나 한국계 사무실 직원 등으로 취업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철저한 영문 이력서 및 인터뷰 준비도 필수 준비 사항이다. 남 대표는 “인사 담당자는 이력서를 10초 이상 들고 있지 않는다”며 “영문 이력서를 100번 이상 성실하게 손봐야 미국 취업의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 역시 마찬가지로 사전에 회사의 정보와 조직 등 다양한 분야를 조사하고 이를 숙지해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외에도 남 대표는 한국인이 내세울 수 있는 경쟁력 중의 하나로 AICPA를 꼽았다. AICPA는(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 미국공인회계사협회를 의미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미국공인회계사(U.S CPA)를 지칭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미국은 한국보다 회계사에 대한 수요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AICPA License를 갖고 있다면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CPA License는 AICPA시험과 함께 각 자치주 별로 정해진 세부 기준들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많은 노력과 준비가 요구된다. 이 기준이 지역별로 모두 다르기 때문에 미국 내 취업하고 싶은 지역을 미리 선정하여 해당 주의 응시조건에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편, 이번 취업설명회를 개최한 CyberMBA는 2000년 설립된 대표적인 교육 서비스기업이다. CyberMBA에서 제공하는 CyberAICPA(http://aicpa.cybermba.com) 과정은 미국과 한국 양국 최고 교수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2011 최신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한 강의를 100% 온라인으로 제공해 수강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CyberMBA의 방석범 대표는 “미국공인회계사(AICPA)는 일반회계업무는 물론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능력을 보유하고, 국제 금융업무를 주도하는 국제적 회계전문가”라며 “자격증 취득과 실무에 모두 적합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보다 효과적으로 시험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AICPA는 국내 약 4,000명이 회계법인, 컨설팅 회사, 외국계 회사, 증권사 또는 은행 등의 금융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이나 금융업 뿐만 아니라 정부, 교육 등의 부문에서도 독자적인 영역을 형성하고 있다.


AICPA 시험 응시는 1, 2차 시험의 구분 없이 1차 시험 한번으로 전과목 합격 가능하며, 과목별로 1년에 4회 응시 가능하다. 100점 만점 75점 이상이면 합격으로 판정되며, 응시 시기 및 시간대 선택이 자유롭다. 300개의 테스팅 센터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시험장소를 응시 주와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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