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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행 조직개편, 개인금융 기반 다진다
기업은행이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개인고객 확충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기업은행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김규태 부행장이 승진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수석부행장은 카드사업본부를 담당하며 개인고객 영업기반을 크게 확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출시 1년 만에 42만좌를 유치한 ‘IBK스타일카드‘를 비롯해 ’My APT카드‘ 등 히트상품을 연이어 내놨다.

권선주 중부지역본부장은 기업은행의 첫 여성 부행장이 됐다. ‘최초 여성 1급 승진’, ‘첫 여성지역본부장’ 등 은행 안에서 늘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권 부행장은 카드사업본부를 맡아 개인고객 확충에 강한 업무 추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권선주 부행장<왼쪽>, 김규태 부행장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은행장 직속으로 미래기획실이 신설됐다. 미래기획실은 중장기전략과 히트상품 개발 및 기업문화 구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은행의 VI(Visual Identity)와 이미지 통일 작업의 컨트롤 타워인 디자인경영팀을 신설하고, 개인금융 강화를 위해 개인여신팀을 개인여신부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류치화 기업고객본부장, 유상정 IB본부장, 이규옥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진욱 경영지원본부장 등 부행장 4명을 수평 이동시켜 내실을 다졌다.

<오연주 기자 @juhalo13>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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