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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구성
구로구가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한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월 중으로 위원회를 꾸릴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부구청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된다. 위원은 ‘구로구 의원 2명 이내, 서울특별시 구로구 소속 공무원, 관계 행정기관의 공무원, 그 밖에 사회적기업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 구청장이 임명 또는 위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년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구는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구청의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뱅크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며 육성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사회적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조례를 통해 구청장이 사회적기업의 경영, 기술, 세무, 노무, 회계 등에 대해 자문과 정보제공 등 각종 지원을 할 수 있고 예산의 범위에서 재정지원도 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구로구는 조례의 구체적인 시행을 위한 시행규칙의 제정도 3월 안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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