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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스터고 졸업하면 취업 보장된다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취업계약 입학제도’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의 취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인턴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기업에 대해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19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 2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경쟁력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술력증진, 생산력 확대, 일자리 복지를 위한 학업ㆍ취업 병행 교육체제 구축방안’을 내놓았다. 방안에 따르면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 졸업자 채용 목표제’의 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평가항목에 이를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밖에 ▷5%대 경제성장을 이끄는 하위법령 특별정비 추진(법제처) ▷기초행정 인프라선진화 방안(행정안전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2011년 업무계획 ▷2010년 기업현장애로 개선상황 등의 내용도 같이 보고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일선 현장에서 규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등 ‘섬기는 행정’을 몸소 실천한 기관과 개인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포상하고 격려했다.

<양춘병ㆍ신상윤 기자 @ssyken>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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