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25일(현지시간) 캘빈 클라인과 노티카에서 최근 유행을 한발 앞선 섹시한 3D안경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최신 유행 3D안경의 가격은 70~180달러(약 8만~12만원)이며, 다음 달이나 올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욱이 이 3D안경은 선글라스 기능까지 갖춰, 선글라스 겸용으로 쓸 수가 있어 실용적인 면까지 갖췄다. 평평한 렌즈를 갖고 있는 다른 3D안경과 달리, 이 3D안경은 굽은 렌즈를 갖고 있다.
기존 3D안경의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었다. 충전해서 쓰는 셔터안경(액티브식)의 경우, 배터리식은 가격이 100~200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일 섹시한 3D안경은 가격 문제는 미처 해결하지 못했다. 가격이 10~20달러(약 1만~2만원)에 불과한 수동형 3D안경하고만 경쟁했기때문이다.
한편, 아르마니도 이번에 선보인 섹시한 3D안경과 유사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58달러(약 6만5000원)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연주 기자 @ok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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