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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격있는 점심, 삼청각 런치 콘서트 ‘자미(滋味)’
삼청각이 전통공연과 점심식사를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런치콘서트 ‘자미(滋味)‘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삼청각의 상설공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자미’ 프로그램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 ‘자미’는 무용과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에 ‘국악퀴즈’ ‘신청곡 이벤트’ 등을 추가했다. 외국 관광객을 위하여 영어와 일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연주는 20대의 참신하고 실력 있는 여성연주자들로 구성된 국악앙상블 청아랑(靑蛾娘)이 맡는다. 다음달 1일부터 월, 화, 수요일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되는 ‘자미’ 콘서트의 가격은 5만원이다.

삼청각에서는 프리미엄 런치콘서트 ‘자미‘ 외에도 맞춤형 특별 공연 ’삼청각 별선(別,選)‘, 토요 상설 아침 콘서트 ’삼청각의 아침‘을 마련한다. 기업의 행사나 연회 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특별공연 ’삼청각 별선(別,選)‘은 행사 규모나 수요에 맞춰 전통 및 퓨전음악과 각 부문 명인, 명창이 출연하며 일화당을 비롯한 한옥 별채에서 진행된다.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토요 상설 아침 콘서트 ’삼청각의 아침‘은 국악기 독주회 개념의 공연으로 전통 현악 및 관악기 등의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윤정현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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