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낚시 미끼는 소시지, 낚은 건 사냥개?…황당 ‘개도둑’
낚시로 사냥개를 유인해 훔치는 등 상습적으로 농축산물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7일 농촌을 돌며 상습적으로 농축산물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박모(59.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월14일 오후 10시께 익산시 성당면 곽모(47)씨의양계장에 들어가 개집에 있던 사냥개(시가 500만원 상당)를 낚시바늘에 소시지를 매달아 유인한 뒤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최근까지 익산시내 농촌을 돌며 22차례에 걸쳐 개와 염소, 쌀, 고추 등 1200여 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