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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 삼순이식 ‘통큰’이벤트 화제!
대한민국 싱글녀 대표 아이콘 ‘김삼순’이 특별한 파티를 진행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바로,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이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30대 여성들을 위한 ‘싱글파티’를 주최한 것!

이 날 행사는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배우들과의 즉석 만남을 통한 프리 토크의 시간, 풍성한 선물 증정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 예매 사이트 플레이 DB를 통해 ‘싱글이어서 외롭고 서러웠던 사연’을 공모하고 싱글파티에 참석한 약 100명의 싱글녀들은 극 중 삼순이와 함께 웃고 울기도 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날 무대에서 가장 서럽고 외로운 사연을 뽑아 ‘삼순이의 연애 기운 몰빵’ 선물을 증정하기도. 파파로티에서 제공한 100개의 번(bun)과 100개의 초콜릿을 단 두 명에게만 선물 한 것. 이벤트에 당첨된 두 명의 관객은 “삼순이 덕분에 올해는 솔로는 탈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당첨 소감을 밝혔다. 특히, 삼순이의 통큰 선물을 받은 두 당첨자는 함께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번과 초콜릿을 모두 나눠줘 다 함께 연애 기운을 안고 돌아가는 훈훈한 풍경이 펼쳐졌다.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은 골드 미스도 아니고 애정운까지 평탄치 않은 현대 여성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한 낱의 희망을 선사하며 든든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파티쉐 김삼순이 까도남 장도영을 통해 일에 대한 자부심과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낼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은 드라마의 걸쭉한 대사와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을 모은 엑기스 같은 작품으로, 원소스 멀티 유즈 성공 열풍을 이어 갈 예정이다.

심우근 기자/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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