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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정신력 강화 훈련 돌입
오는 9월 28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 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대비해 우리나라 국가 대표단이 정신력 강화 훈련에 들어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회장 유재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대한민국 출전 대표선수 42명과 국제대회 심사위원 39명이 올해 우승을 다지는 워크샵을 시작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직종별 입상전략을 분석하고 정신력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는 스위스, 일본 등 기술강국을 포함해 48개국에서 977명의 선수와 심사위원 916명, 통역 206명 등 총 2000명 이상이 이번 대회에 집중해 전 세계적인 관심과 이벤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39개 직종 중 통신망분배기술, 의상디자인 등 20개 직종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 전까지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훈련을 받으며, 특성에 따라 폴리메카닉스 등 5개 직종 현대중공업(울산), 컴퓨터정보통신 등 3개 직종 삼성전자(수원), 자동차차체수리 등 3개 직종은 현대자동차(서울)에서 진행된다.

한편, 현지 적응력과 경기력 향상이 필요한 직종은 개최 국가인 영국과 해당 시설장비를 갖추고 있는 국가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해외전지 훈련이 필요한 우리나라의 주요 전략직종으로는 자동차정비, 폴리메카닉스, 통합제조 등 8개 직종이다.

이외에 역대 메달리스트들의 멘토링은 국제기능올림픽 대표선수들이 필승의 신념으로 스위스, 일본 등 기술강국에 대한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갖게하는 특강 교육이 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표선수를 지도하고 평가하는 국제심사위원들은 금, 은, 동, 우수상 입상시 금 1000만원 등 연구지원금을 받는다.

유재섭 회장은 “대한민국이 열일곱번째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대표선수와 국제심사위원에 대한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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