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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주 박시후 ‘역전의 여왕’ 출연료 일부 못받아
인기리에 종영된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출연료 지급이 늦어지면서 말썽을 빚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10회 연장분. 제작사 측이 연장분 출연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으면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다.

2일 방송계에 따르면 지난 달 1일 종영한 ‘역전의 여왕’의 출연진들은 10회에 이르는 연장분 출연료 일부를 정산받지 못해 최근 제작사에 항의의 뜻을 전했다.

출연료를 받지 못한 배우에는 여주인공 김남주 외에 정준호, 박시후, 채정안 등 주요 출연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역전의 여왕은 높은 시청률을 발판으로 광고판매도 호조를 보인데다 제작지원, PPL, 해외판매 등에서도 상당한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측은 “시기를 놓쳤지만 곧 지급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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