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소셜커머스 문제점 보완, 쿠폰 구매 시, 즉시 사용가능해 편리

소셜커머스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소셜커머스 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쿠폰을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업체는 반값할인과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도 빠듯하고, 고객들은 쿠폰만 팔고 사후관리에는 관심없는 소셜커머스 사이트 때문에 불만이 가득하다.

이런 가운데 기존의 소셜커머스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소셜커머스가 새롭게 등장했다. 지난 3일 새롭게 문을 연 소셜커머스 ‘타운폰’ (대표 김현정, www.townpon.co.kr)은 쿠폰을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편의성이 확대되고, 스마트폰으로 쿠폰확인과 구매가 가능한 소셜커머스다.

타운(Town)과 쿠폰(Coupon)의 합성어인 ‘타운폰(Townpon)’ 은 ‘우리동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중심으로 지역단위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의 맛집, 카페, 주점, 뷰티 등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과도 연계되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품들과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제휴 업체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타운폰의 등장이 눈에 띄는 이유는 기존 소셜커머스의 문제점을 대폭 수정, 보완한 새로운 제휴커머스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 동안의 소셜커머스는 할인 상품을 구입할 수는 있지만 구매 즉시 사용이 불가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사용할지도 모르는’ 쿠폰에 불과했다. 구매 후에는 환불조건도 까다롭고 복잡해서 결국 돈만 버리고 사용도 못해보는 경우도 많았다. 특히 쿠폰 사용기한 안에 업체를 방문했는데도 업체가 문을 닫아 피해보상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그러나 타운폰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해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필요할 때마다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언제 사용할지 모를 쿠폰을 돈 들여 살 필요가 없어졌다.

스마트폰을 통한 쿠폰확인 및 구매와 사용이 가능하게 한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폰이 활발하게 보급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에서 쿠폰을 구매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타운폰에서 새롭게 선보인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이 시스템은 ‘제휴커머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타운폰 김현정 대표는 “앞으로도 판매자와 구매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타운폰 홈페이지(www.townpon.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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