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정우성(38)과 이지아(30)는 지난 6일 오후 4시(현지시간)께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생토노레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수수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거리를 거닐었고, 특히 이지아는 정우성의 재킷 주머니로 손을 넣은 채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두 사람이 화보나 CF 등 촬영 일정으로 파리에 간 것이 아니며 개인적인 시간을 가진 것이라고 보도하며 출국 정황 역시 포착됐음을 분명히 했다.
한 항공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지난 주말경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해 나란히 파리로 출국했고, “정우성은 비즈니스 좌석을, 이지아는 이코노미 좌석에 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정우성 이지아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옛 연인에서 국정우너 동료로 다시 만난 사이로 등장해 미묘하고 복잡다단한 지난 감정들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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