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용 ‘유플러스(U+) 그룹웨어’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한 기업이 총 20여개(가입자 7000명)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 초 서비스 출시 당시 예상했던 기대 수치를 5배 이상 크게 뛰어 넘는 것으로 서비스 출시 2달만에 거둔 성과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술을 기반으로 초기 구축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해, 중소기업들이 적극 도입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U+ 그룹웨어’ 모바일 오피스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동 중에도 스마트 폰 등을 이용하여 메일이나 결제, 일정 등의 업무처리를 유선 서비스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구축비용도 직접 구축하는 것보다 80% 이상 저렴하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상현 기자@dimua> puqua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