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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희 PD 교체…이찬진 대표 트위터 토론방 개설
MBC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PD가 교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이 주제를 놓고 트위터 토론방을 개설했다.

‘김영희 PD의 교체를 보면서 든 생각’을 주제로 개설된 토론방에 수 백 건의 의견이 올라왔다. 한 트위터리안(7zenic) 은 “기획도 김PD가 한 것일텐데 PD교체로 사태가 다시 아닌 일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원칙도 중요합니다. PD교체는 기획의도와 그 방송이 나아가야 할길 자체를 바꾸것이 되지 않을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다른 트위터 이용자 서동현씨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때 그 상황은 좀 실망이였습니다. 최초 원칙과 500인의 청중평가단의 선택은 무시당하고, 오로지 가수들 분위기에 휩쓸려 재도전이라는 기회를 준다고하고…"라며 김PD의 교체 결정에 대한 지지 의견을 올렸다.

반대 의견도 팽팽했다. 김PD가 물러서면 프로그램 기획 취지나 콘셉트가 흔들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왔다. 김한수 씨는 “포맷이 완성되지 않은 시스템에서 한번의 실수가 바로 문책이 되는 것도, 원칙이나 소신과는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바이벌이 우리 사회의 전부인지 질문하고 싶습니다”라는 의견을 올렸다. 토론방을 개설한 이찬진은 “설사 스스로 물러나신 거라고 하더라도 수많은 사람이 찔러대고 떠밀고 했으니까요. 그랬던 분들도 모두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진다면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소수 의견으로는 “쌀집 아저씨 사퇴라니 너무 가혹하다”, “예능은 예능일 뿐인데 너무 진지한 거 아니냐”는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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