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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제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조사단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결과를 내 북한의 소행임이 드러났는데도 이를 부정하는가 하면 유언비어가 나돌며 혼란을 부추기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천안함 용사들은 육신은 죽었지만 영혼은 역사로 부활하고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자유대한의 수호신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천안함 사건은 휴전선을 놓고 대치하는 한반도의 엄중한 현실을 재확인시켜주며 국민의 안보의식에 경종을 울렸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 @wishamerry> 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