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입생을 위한 깨알 같은 술자리 팁
모든 신입생들에게는 입학하기 전부터 정모, 새터 등을 시작으로 개강파티, O.T, M.T 등 수많은 술자리가 기다린다. 이때 들끓는 스무 살의 열정과 패기로 술을 자제하지 못하고 KO를 당할 수도 있다. 뻗어버리거나, 진상이 되는 악몽을 겪고 싶지 않다면, 술도 요령껏 마셔야 한다. 주량을 모르는 신입생들에게 전하는 신입생을 위한 술자리 팁 몇 가지.   

눈치왕

 처음 술자리를 조금 가지다 보면 자신이 술에 대해 어느 정도의 알콜 분해 능력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분해 능력이 뛰어난 신입생은 상관없지만 자신이 술에 약하고, 선배들의 술 권유를 부드럽게 거절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보다 자리 선정이 중요하다. 조금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선배가 술이 세고 어떤 선배가 술을 권유를 넘어 강요하는지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선배와 같은 테이블을 피하며 술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게임의 달인

 ‘마시면서 배우는~ 신나는 게임~’ 신입생 시절에는 친목 도모를 위해 대부분 게임과 함께 술자리가 벌어진다. 이럴 때, 꼭 술을 잘 못 마시는데도 계속 게임에서 걸려 벌주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 본인이 아무리 순발력이 좋다고 해도 술이 한 잔 들어가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알딸딸해지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이럴 것을 대비해 뭐니뭐니해도 게임은 연습이 최고. 포털사이트에서 ‘술자리 게임’을 치고 검색을 해보시라. 게임 방법에서부터 팁까지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니 잘 보고 연습할 것.

술 안 마시겠다고 게임에서 빠지고 맥 끊다간 ‘밉상’이 될 수 있다. 게임의 달인이 되어 벌주를 피해 보자.

타임작전

 농구나 배구 같은 스포츠에도 작전 타임이라는 것이 있다. 작전을 바꾸는 의미도 있지만, 선수들의 체력보강을 위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술자리에서도 작전 타임이 필요하다. 술을 먹다 보면 어질어질할 때도, 거북할 때도 있다. 그럴 땐, 미련하게 앉아 있지 말고 잠깐 자리를 비우자.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또는 전화가 온 척 가끔 연기도 필요하다.  잠시 바깥 공기를 쐬며 걸어 다니는 것도 술을 깨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너무 취했을 때는 위험할 수 있으니 동반 1인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혹, 맘에 드는 ‘심남 혹은 심녀’가 있다면, 함께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 편이 되어줘!

일단, 이 방법은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 술자리에 참여하기 전에 든든한 지원군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선배~ 이 친구가 오늘 몸이 안 좋아요.”, “OO이는 집이 엄해서 술 마시면 쫓겨나요.” 등등 연막 칠 수 있는 나의 편을 만들어 놓는 것.

그래도 “일단 마셔”로 나오는 선배라면, 한약팩을 원샷하며 마지막 멘트를 던져 보자. “저 간이 안 좋아서 한약 좀 먹을게요.” 

http://www.camhe.com) 제공>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