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서울모터쇼를 임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벤츠의 역사=프리미엄차의 역사’라는 콘셉트를 강조한다는 전략으로 ‘125년 혁신의 세월들’을 테마로 클래식카부터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컨셉카까지 모두 소개한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벤츠박물관에 있던 세계 최초의 자동차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Benz Patent Motorwagen)’을 비롯해, 고성능 스포츠카 ‘500 K’, 포뮬러 레이싱카 ‘W 154’ 등와 함께 전시장의 한 가운데를 장식할 차는 바로 미래형 프리미엄 대형 5인승 세단 ‘F800 Style’이다.
이번 2011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F800 Style은 새로운 관점에서 프리미엄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기술적으로는 다중 구동 플랫폼(multi drive platform)이라고 불리며 세상에서 단 한대뿐이어서 모터쇼 기간에도 단 4일 동안만 한국에 머물고 다음 행선지로 뜨는 ‘귀한 몸’이다.
F800 Style은 2 가지 구동 방식으로 배기가스 배출 제로를 실현한 세단으로, 일상적인 주행과 다이내믹한 주행 모두를 경험할 수 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현존하는 기술력을 활용해 가장 최고의 친환경성을 확보하고도 기존 엔진 차량과 똑같이 다이내믹한 운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프리미엄차가 추구하는 바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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